아파트 특별공급

보훈청에서는 무주택자인 국가유공자에게 아파트 특별공급을 지원해 준다. 보훈 특별 고용과 마찬가지로 국가유공자 아파트 특별공급 물량이 따로 배정되어 있어 아무래도 경쟁이 덜 치열하다. 매년 1월 초에 주소지 관할 보훈청에 신청해 놓으면 주기적으로 문자가 온다.

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

주민등록등본 및 가족관계 증명서 등 동사무소에서 발급 받는 대부분의 서류 발급 수수료가 면제된다. 서류를 발급받기 전에 국가유공자증을 내밀고 혹시 면제가 되는지 물어본 다음에 발급받으면 된다.

세금 공제 혜택

국가유공자는 다음 세금 공제 혜택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청에 전화를 하여 확인하길 바란다.

• 연말 소득 정산 시 200만 원 추가 공제
•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시 이자 소득에 대한 소득세 면제
• 자동차 구입 시 지방세 50% 감면 및 도시 철도 채권 매입 면제
• 대부금으로 부동산을 취득 시 부동산 취득세 면제
• 국가유공자에 대한 상속세 인적공제
• 증여 재산에 대해 최대 5억 증여까지 불산입
• 질서 위반 행위 과태료 상이등급 1~3급은 50% 감경

통신 요금 및 문화 생활 할인 혜택

국가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및 미술관, 자연휴양림은 면제 또는 할인 혜택이 있다. 사전에 담당 시설에 미리 확인해야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이 있다.

• 휴대폰 기본 요금 35% 할인
• 전화 요금 50% 할인
• 인터넷 통신요금 30% 할인
• TV 수신료 월 2,500원 면제
• 영화관 50%할인

자녀나 형제 중 1명은 병역 혜택

국가유공자의 자녀나 형제 중 1명은 병역 면제 혜택이 있다. 관할 보훈청에서 병사용 증명서를 발급받아 병무청에 제출하면 보충역으로 편입되어 6개월간 사회복무요원 근무로 군 복무가 대체된다.

보훈요양원 복지지원

국가유공자 중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 또는 생활 수준이 어려운 경우 노후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노후 복지 서비스는 보훈 실무관이 가정을 방문해 가사활동과 정서지원을 해주는 서비스다.

노인 요양 시설이나 보훈 요양원에 입원할 경우 본인 부담액의 80%를 지원해 준다. 이는 매월 15일 보인 계좌로 입금된다. 그 외에 보훈원이나 복지타운 입소 자격 조건은 주소지 관할 보훈청으로 문의해 보면 알 수 있다.

사망시 예우

국가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보훈청에 연락하면 영구용 태극기와 대통령명의 근조기를 장례식장에 가져다 준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하거나 연고자가 없으면 장례 서비스도 지원해 준다. 장례기간 중 국립묘지안장관리시스템에 안정을 신청하면 안장 대상 여부를 통보 받을 수 있다. 국립 묘지가 꽉 차면 안정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