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계좌 개설하기
첫 번째 투자 미션!
주식 계좌를 만들고 3만 원 입금하기!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일단 주식 계좌에 투자금이 있어야 투자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 계좌는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계좌다. 보통 연계된 계좌를 통해서만 입출금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 입출금이 자유로운 CMA 통장을 같이 만들고 연계시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CMA 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꿀 계좌이니 주식 투자를 안 하더라도 월급 통장으로 사용하면 좋다. 단, CMA 통장은 입출금 통장이므로 계좌개설 20일 제한에 걸린다.
주식 계좌 개설 방법
주식 계좌를 만들려면 신분증을 들고 증권사를 방문해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요즘은 비대면으로 스마트폰에 증권사 앱을 설치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때도 신분증을 사진으로 촬영해 업로드해야 한다.
이제 남은 것은 어떤 증권사를 선택하느냐?
주식 거래 수수료에 대한 이해
보통 증권사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것이 수수료다.
주식을 사고 팔 때 증권사에서 주식 주문을 대신 처리하므로 주식 거래에는 수수료라는 비용이 발생한다. 증권사는 이 수수료를 수익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회사다.
그러니까 증권사 거래 수수료가 0.1%일 때, 내가 1만 원하는 주식을 사면 10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수수료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는 가능하면 수수료가 낮은 증권사를 선택하면 된다. 네이버에 주식 계좌 수수료 이벤트라고 검색하면 이벤트 중인 증권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어차피 소액으로 투자를 한다면 수수료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또 연습용으로 사용할 계좌이기 때문에 지금은 수수료를 따질 단계는 아니다.
수수료만 생각한다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게 좋다.
대면으로 방문하면 주식과 관련해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물어볼 수 있으므로 시간을 내서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금현물 계좌는 대부분 대면으로 개설 가능하므로, 증권사를 방문할 거라면 당일 한 번에 CMA 통장, 국내·해외 주식 거래 계좌, 금현물 계좌까지 만들 것을 추천한다.
어떤 증권사가 좋은가?
증권사마다 서비스의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미묘하게 기능과 편의성이 다르기 때문에 뭐가 제일 좋다고 말하긴 어렵다. 여러 증권사 앱을 한 번씩 다 써보는 게 좋지만, 나도 3개 밖에 써보지 않았다.
증권사 선택은 연습 단계에서 중요한 일은 아니다. 빠른 계좌 개설을 위해 3개의 증권사를 추천할 테니 그중에 주식 계좌를 개설해라.
첫째,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증권사다. 모르는 게 있으면 네이버 검색으로 찾기 쉽기 때문에 증권사를 선택하기 어렵다면 키움증권을 추천한다.
키움증권은 자동매매를 만들 때 필요한 API를 제공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면 무조건 키움증권을 선택하라.
둘째,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내가 현재 메인으로 사용하는 증권사다. 다른 증권사들은 자동 매도 주문이 한 달만 유효한데 삼성증권은 자동 매도 주문 유지 기간이 1년 이상이다. 자동 매도 기능을 자주 사용할 거라면 삼성증권을 추천한다.
셋째, 한국투자증권
20살 때 뱅키스 광고 때문에 처음으로 계좌를 개설한 증권사다. HTS 기능 중에 전략을 시뮬레이션하고 테스트 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트레이딩의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사용해 볼만하다.
증권사 계좌를 만들었다면 3만 원을 입금해 놓고 확인해 보라. 아직 투자하지 않은 현금을 예수금이라고 한다. 일단 이 정도만 해놓고 다음 미션을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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