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스플릿 투자 전략! 세븐 스플릿 자동매매 프로그램

매직 스플릿 투자
매직 스플릿 투자

매직 스플릿 투자 전략은 박성현 저자가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에서 공개한 달러 투자 방법(분할 매수·분할 매도)을 주식에도 적용한 투자법이다. 지금은 매직 스플릿이라는 자동매매 시스템까지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매직 스플릿 투자 전략

세븐 스플릿과 매직 스플릿
세븐 스플릿과 매직 스플릿

매직 스플릿 투자 전략은 간단하다. 7회차든, 10회차든 횟수를 정해 가격이 하락하면 매수하고 다시 가격이 상승하면 매도하는 분할 매수·분할 매도 전략이다. 초기에는 7회차 분할이었기 때문에 세븐 스플릿 전략이라고 불렀으나 사실 굳이 7회를 할 이유는 없다 보니 자동매매 시스템을 만들면서 매직 스플릿으로 이름을 바꾼 것 같다.

매직 스플릿 자동매매 프로그램은 세븐 스플릿 사이트(링크 클릭)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매직 스플릿 자동매매 시스템
매직 스플릿 자동매매 시스템

매직 스플릿 자동매매 설정창을 보면 투자 전략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훨씬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매수할 종목은 개인 투자자가 직접 정해 1차 매수를 진행한다. 그다음부터는 하락할때 마다, 예를 들면 -5% 하락할 때마다 2차, 3차 매수 주문이 자동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2차 목표가에 도달하면 2차 매수한 수량만 매도한다.

1~7차까지 각각 따로 매수·매도를 진행하기 때문에 전략이 ‘스플릿’인 것이다. 매직 스플릿 투자 전략은 상승과 하락의 변동성을 활용한 변동성 매매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무한매수법과 차이점

매직 스플릿 투자
매직 스플릿 투자

이쯤 되면 매직 스플릿과 비슷한 전략이 하나 떠오를 것이다. 바로 라오어의 무한매수법이다. 무한매수법(링크 클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따로 이미 쓴 적이 있어  글에서는 생략하겠다. 둘 다 변동성을 활용한 매매이지만 큰 차이점이 있다.

무한매수법은 미국 주식 ETF 3배 레버리지를 대상으로 한다. 기본적으로 매일 매수하되 평균 단가보다 낮을 때 더 매수하면서 ETF를 모아 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목표가에 도달하면 한 번에 매도하는 방법이다. 그러다 보니 장기 하락 추세가 오래 지속되면 더 이상 평균 단가를 낮출 수도 없고 이미 많은 돈이 들어가 있어 큰 손해를 보게 되는 위험성이 있다.

반면 매직 스플릿 투자법은 더 확실하게 변동성을 활용한다. 회차마다 따로 매도를 하기 때문에 장기 하락 추세가 오더라도 간헐적으로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지속적으로 수익이 나는 것도 가능하다.

결론

개인적으론 수익률은 무한매수법이 뛰어나고, 안전성은 매직 스플릿 투자법이 좋은 것 같다고 생각되지만, 직접 실전 테스트를 해봐야 알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두 전략의 장점만 모아 또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실전 테스트 진행 방법이나 결과는 또 다음에 글로 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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